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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he Revenge, It’s Ma Power, Huh!

2017-08-02 · Duo

2X2

The title of the duo exhibition of Woo and Mat-kkal is The revenge, it’s ma power, huh!. Woo who has mostly focused on sculptural and installation works and Mat-kkal working as a designer encounter each other with a virtual figure named ‘a person who prepares for a play of revenge’. The two artists whose way and course of creating works is different as an artist and a designer, respectively, find a point where their imagination intersects by removing the boundary of art and design. The main character in the revenge they have envisioned is represented through sculpture, installation and video, and the exhibition hall becomes the main character’s laboratory and studio to thoroughly prepare for a revenge. Audience follow the movement line of the main character who collects weaponry, build up their physical strength for a revenge in this space, and does not forget to curse their opponent, and become another author or character in the play of revenge. In this studio which opens at a night time in summer, Woo and Mat-kkal intentionally get united to create an exhibition into a specific event where a single scenario is implemented.

Hannah Woo X Mat-kkal
《The revenge, it’s ma power, huh!》

Aug 2 (Wed), 2017 – Aug 23 (Wed) Audio Visual Pavilion

Hannah Woo X Mat-kkal
Aug 2 (Wed) – Aug 11(Fri)
5 – 9 pm
 
AVP
Aug 12 (Sat)
3 – 9 pm

Organized by Audio Visual Pavilion
Curated by Audio Visual Pavilion (Inyong An, Seewon Hyun)
Supported by Art Council Korea

시청각 기획전 «2X2»는 숫자 2에 관한 실험이다. 이 전시는 개인으로서의 작가와 집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작가의 관계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됐다. 작가 한 명이 다른 작가와 함께 작업을 하거나 전시를 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두 작가는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라 각자의 작업이나 역할을 어떻게 결정하며, 또 이러한 과정은 어떤 전시를 만들어낼까. 이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전시가 이어진다면 과연 그것은 하나의 전시가 될 수 있을까, 또 이러한 전시에서 큐레이터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2X2»는 두 명의 작가가 펼치는 2인전과 또 다른 두 명의 작가가 펼치는 2인전, 그리고 두 개의 2인전 사이에 두 명의 큐레이터가 틈입하는 하루로 구성된다. 우한나 작가와 맛깔손 디자이너가 첫번째 2인전을, 차슬아 작가와 최하늘 작가가 이어 두번째 2인전을 갖는다. 우한나는 맛깔손에게 전시를 제안해 함께 기획-구성-연출한 ‘여름의 복수극’을 마련했다. 2016년 연말부터 차슬아에게 2인전을 제안했던 최하늘은 꽤 계획적으로 보였던 애초의 태도와는 다르게 ‘최소한 각자 작업할 것’이라는 규칙을 세우고, 각자의 작업에 개입하지 않는 독자적 작업들을 ‘인체조각’이라는 화두 아래 놓는다. 두 개의 2인전 사이에는 교집합과도 같은 날이 딱 하루 있다.이 날은 시청각의 두 인물이 앞선 전시와 이어질 전시의 일부 작품을 한 공간에 모아 임의대로 구성한다. ‘곱하기(X)’의 역할인 셈이다.
 
우한나와 맛깔손의 2인전 제목은 ‹The revenge, it’s ma power, huh!›이다. 조각과 설치를 주로 해온 우한나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맛깔손은 ‘복수를 준비하는 자’라는 가상의 인물을 사이에 두고 만난다. 각각 미술가와 디자이너로 작업 방식과 과정이 전혀 다른 두 작가는 미술과 디자인의 경계 자체를 지우고 오로지 둘의 상상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는다. 두 작가가 함께 상상해낸 복수극 주인공의 삶은 조각과 설치, 영상 등을 통해 재현되고, 전시장은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주인공의 연습실이자 실험실, 또는 작업실이 된다. 관객들은 이 공간에서 복수를 위해 무기를 모으고, 체력을 단련하고, 상대에게 저주의 기도를 퍼붓는 것도 잊지 않는 주인공의 흔적을 동선 삼아 따라가며 복수극의 또 다른 집필자이자 등장인물이 된다. 여름 저녁과 밤에 문을 여는 이 연습장에서 두 작가는 작심하고 연합하여 전시를 하나의 시나리오가 구현되는 구체적인 사건으로 만든다.

우한나 X 맛깔손
《The revenge, it’s ma power, huh!》  
2017.08.02(수) - 2017.08.23(수) 시청각  
우한나 X 맛깔손
8.2(수) – 8.11(금)
오후 5시 – 9시
 
시청각
8.12(토)
오후 3시 – 9시

주최 시청각
기획 시청각(안인용, 현시원)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